카테고리 : 드라마
출연진 :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도미닉 모나한 랄프 이네슨 조시 호
크리에이터 : 마이클 하우스만
줄거리 :
19세기 초 내란이 빈번했던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브루나이 반란군은 사라왁주 지역에서 사바 지역까지 점령하게 되고, 1839년 보르네오 섬으로 여행 온 전 영국 군인 제임스 브룩(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에게 보르네오 섬에 있는 사라왁주의 해적 반란을 토벌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제임스 브룩이 사라왁주를 통치하는 동안, 같이 온 아서 대령과 찰리는 자신의 고향으로 떠나게 되고, 제임스는 혼자 남아 사라왁을 2년쯤 통치한다. 이후로도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고 제임스는 정글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정글의 피와 아름다움 모든 것을 포용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그렇게 제임스가 사라왁의 평화는 지속된다.군 생활에 실패하고, 영국 본토에서 추문에 휩쓸린 제임스 브룩은 모든 걸 버리고 사촌 크룩섕크, 조카 찰스와 배에 올라 브루나이의 사라왁으로 향한다. 사라왁을 다스리는 족장과 왕자들은 제임스를 환영하지만, 제임스는 곧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님을 깨닫는다. 야만적인 라눈 해적과 반군, 그리고 왕자들의 음모 사이에서 제임스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